[취미|독서] 달러구트 꿈 백화점 후기, 줄거리, 감상문

다시 돌아온 친구들과의 독서팟 #귀차니즘 #끝판왕

2023년 1월 12일

어찌저찌 계속 유지가 되고 있다...ㅎ...

이번주는 나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기로 하고 읽어왔다

근데 은근 양이 많다(사실 읽을 시간이 없어서 그렇게 보이는거일지도,,,?)

달러구트 꿈 백화점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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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집에 이 책 있다길래 내가 받아서 읽음

일단 나는 원래 꿈을 엄청 좋아한다(?)

그냥 항상 꿈이 좀 인상적이면 메모장에 정리하는 편

근데 이것도 꿈에서 깨자마자 바로 적어야지 안 그러면 바로 기억에서 삭제된다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바로 메모장 키고 blah blah 적어버리지

꿈 메모장

일부만 캡처한거지 더 많다규

내용은 정말 스펙타클한게 많아서 심심할 때 보면 은근 재밌음

친구들도 보여달라고 할 때가 많다!!

쨌든 뭐 이건 넘어가고

간단 줄거리 타임

달러구트씨

페니라는 직원이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입사하며 생기는 일들을 표현한 글이었다

여러 꿈들에 대해 얘기도 해주며 꿈의 세계와 왔다갔다하는데

음...나는 이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익명의 손님께서 당신에게 보낸 꿈' 파트였다.

작년 할아버지를 보내고 친구들도 많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는 것을 봐왔다

그렇다보니 저 파트가 제일 인상깊었던 것 같다

익명의 손님은 자기자신이 잊혀질 때 쯤 섭섭하지 않게 자신의 자식이나 부모님에게 자신이 나오는 꿈을 보내는 것이었다.

아직 나는 할아버지가 잊혀지지 않았고 아직 완전 담담하게 살아갈 고정도가 아니라서,

할아버지의 얼굴도 아직 생생히 기억하고 있어서 꿈에 나오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에는 여러 꿈 제작자가 꿈을 납품한다. 동물의 꿈, 다른 사람으로 살아보기 꿈, 악몽 등

후불제로 운영되며 그 꿈을 꾼 이후의 감정을 받는 형식이다

솔직히 나는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다. 내가 여기 취직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ㅋㅋㅋㅋㅋ

드라마로 각색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이때 당시 우리의 결과

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한줄평 개웃김

이유는 몰겠는데 아마 한명이 책이 없어서 다 같이 다이어리 들고 인증샷 남긴거 같다

변함없는 나의 잠옷과 각도들....

다음책은 지구에서 한아뿐!

그럼 빨리 그 책 적으러 가보겠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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